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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FN 한국 프랜차이즈산업신문)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은 최근 10년간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해왔다. 국내에서 프랜차이즈 시장의 태동은 1970년대 후반이다.
2010년까지 30년간 양적인 팽창에 이어 그 후 10년간은 질적인 성숙도 함께 이뤘다. 한국 GDP의 약 8~10% 선을 차지하면서
한국경제의 서비스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그중에서도 최근 10년간 가장 빠르게 성장해온 업종 중 하나는 커피전문점이다.
이 중 고물가에 소비자를 반영한 저가 커피로 국내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킨 브랜드가 있다. 바로 컴포즈커피다.
지난해 2500개의 가맹점을 오픈하며 지속 성장세다. 지난해에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주관의 유공 대상에서 국무총리상도 수상했다.

 

포즈커피는 제이엠커피그룹에 속한 커피 프랜차이즈다. 제이엠커피그룹은 지난 1999년 커피 머신을 납품하는
제이엠통상으로 출발해 원두공급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이후 2014년 원두 ‘비터 홀릭’과 함께
자체 프랜차이즈 브랜드 컴포즈커피를 론칭하고 가맹사업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이 후 2017년 150개, 2019년 400개, 2021년 1380개, 2023년 2500개점의 가맹점을 오픈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2023년을 기준으로 가맹점당 평균 25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컴포즈커피(본사)는
매출액이 2019년 127억원, 2020년 272억원, 2021년 51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김진성 컴포즈커피 대표는 “컴포즈커피는 카페라는 공간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인, 커피를 잘 하는 브랜드임을 바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브랜드가 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체 생산 원두로 맛있는 경쟁력

 

컴포즈커피의 가장 큰 경쟁력은 ‘맛있는 커피’다. 차별성은 이 맛있는 커피의 원두를 자체 생산한다는데 있다.
2016년 당시 국내 최대 규모의 로스팅 공장 설립을 통해 가맹점으로 공급되는 원두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었다.
최대 강점이자 경쟁력이다. 아울러 컴포즈커피의 성장에 맞추어 2021년 12월 전자동화 컨트롤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공장도 오픈했다.

 

HACCP 인증까지 완료한 공장은 상품 설계부터 개발, 제조, 유통, 물류까지 모든 생산 과정 수행이 가능하다.
1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독일 프로밧과 이탈리아 페트론치니의 대형로스터, 미국 MPE사 원두이송라인,
이탈리아 ‘ICA’ 패킹머신 등을 도입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를 갖추고 있다. 완전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 스마트 팩토리는
현재 하루 10톤, 월 240톤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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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컴포즈커피)

 

폐업률 2% 미만 '탄탄한 내실'

 

컴포즈커피를 이끄는 수장은 김진성 대표다. 2021년부터 김 대표가 컴포즈커피 프랜차이즈 관련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김 대표는 현재 내실을 다지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해까지 브랜드의 성장에 비중을 많이 두었다면,

이제는 가장 기본이 되는 것들을 재정비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브랜드의 성장을 수반한 지속성에 대한 고민이

결국 가맹점 운영으로 귀결된다는 얘기다. 아울러 고객이 소비하는 브랜드의 만족도 그리고 상품이 제공되기까지

가맹점에서의 편의성 등도 김 대표가 생각하는 기본이다.

 

“어떤 일이건 기본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가맹사업의 운영에 가장 기본이 되는 가맹점과의 상생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막연하게 가맹점에 현물 등의 지원을 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도 김 대표의 생각이다.

“가맹점주님이 저희 브랜드를 믿고 선택해 주신 만큼 어떠한 형태로든 보답 드리는 것을 목표로 두고,

각 가맹점의 상황과 특성에 맞게 유동적으로 서포트 해드리고 있다” 김 대표의 이같은 마인드는 2% 미만의 폐업률이 증명하고 있다.

현재 소비 트렌드와 가맹점과의 상생에 포커스를 두고 재정비하는 데에 힘쓰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맛은 기본! 다양성 확대까지

 

컴포즈커피는 앞으로 신규 디저트를 포함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가맹점에서의 편의성, 합리적인 수익률,

고객의 만족도를 고려한 정책이다. 소비자들에게 지금의 컴포즈커피는 단순히 커피가 맛있는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여기서 다양성을 대폭 확대하여 맛은 물론이고 다채로운 만족감을 언제, 어디서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게 만들겠다는 얘기다.

“국민 커피 브랜드로 인식되는 것이 목표다. 국민 커피가 바로 컴포즈커피다”

 

가맹점과의 상생도 프랜차이즈 가맹본사로서 반드시 지켜야 되는 요소다. 김 대표는 “막연히 가맹점으로 현물을 지원하는 것은

가맹점의 지속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생각한다”라며 “ 한번의 프로모션이 가맹점의 존폐 여부에 영향을 미친다 생각하고,

각 가맹점의 매출, 상권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추어 유동적으로 프로모션을 기획,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인건비를 포함한 지속적인 물가 상승의 상황을 피할 수 없음에 따라 가맹점의 순수익 보장을 위한 원재료값의 상승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결 혹은 인하 등의 대처로 가맹점의 부담 완화, 순수익 보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제는 해외진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컴포즈커피는 2023년 12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주관의 유공 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가맹점과 소비자의 만족에 중점을 두고 브랜드를 경영한 성과다. 그 과정 속에서 자연스레 가맹점과의 상생,

일자리 창출, ESG 경영 등 정부에서 제안하는 가이드라인에 부합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 대표는 국내 시장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현재 커피를 포함한 다양한 업종에서의 프랜차이즈가

과포화 상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해외진출을 적극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싱가포르에 해외 첫번째 매장을 론칭, 성황리에 운영중이다.

“가맹점과의 상생은 물론이고 가맹점주의 역량 강화를 도모해 경쟁 시장에서 더욱 뛰어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커피 브랜드로 거듭나겠다” 김 대표의 진한 커피 향이 세계를 홀리고 있다.

 

출처 : 이호 기자

http://kfnews.kr/2024/03/27/v66_6/#pretty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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